야구

'또 교체' WBC 대표팀, 임정우 대신 임창민 발탁

2017-02-17 14:46

LG임정우대신WBC대표팀에합류하게된NC임창민.(자료사진=NC)
LG임정우대신WBC대표팀에합류하게된NC임창민.(자료사진=NC)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또 선수를 교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17 WBC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우완 임정우(LG)를 임창민(NC)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어 KBO는 "코칭스태프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 중인 임정우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회 일정에 맞춰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창민은 빠른 시일 내에 대표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정우는 지난해 LG 마무리를 맡아 67경기 등판해 3승8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임창민 역시 NC 마무리로 지난해 1승3패 2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찍었다.

대표팀은 지금까지 선수 교체가 적지 않았다. 강민호(롯데), 강정호(피츠버그), 김광현(SK), 김현수(볼티모어) 등 국내외 주축 선수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출전이 무산돼 우려의 목소리가 일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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