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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배우 변수미, 6년 열애 끝 결혼

2017-02-09 09:06

배드민턴선수이용대(왼쪽)와배우변수미(사진=노컷뉴스·변수미SNS)
배드민턴선수이용대(왼쪽)와배우변수미(사진=노컷뉴스·변수미SNS)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배우 변수미와 결혼한다.

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이용대는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우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갔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대는 인터뷰에서 "곧 정식 부부가 된다"며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 등 모든 것을 예비신부가 홀로 다 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만나고 있다는 내용이 갑자기 알려진 후 괜한 오해의 시선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 훈련과 대회 참가로 곁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이제 그 미안한 마음을 더 큰 행복으로 평생 갚고 싶다"고 했다.

이용대는 올 봄에 아기가 태어나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 직전 예비신부가 임신 사실을 먼저 알았지만 혹여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봐 대회가 끝난 후 알려줬다. 항상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다고 했다.

한편 이용대는 조만간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최대한 검소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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