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메이저리거부터 캐스터까지… 페블비치에 모이는 유명인사들

2017-02-08 17:05

지난해동반플레이를한더스틴존슨과웨인그레츠키는올해도동반라운드를치른다.사진=AP뉴시스
지난해동반플레이를한더스틴존슨과웨인그레츠키는올해도동반라운드를치른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각계 스타들이 대거 모인다.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달러)이 열린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동반 플레이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미국프로풋볼(NFL)의 페이튼 매닝, 스티브 영, 아론 로저스를 비롯해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 서핑의 아이콘 켈리 슬레이터가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메이저리거 맷 케인과 조시 도날드슨도 출전한다.

영화배우 앤디 가르시아, 빌 머레이, 마크 월버그는 단골 출전자로 유명하다.

음악계에서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렛 바이어, 크리스 버만 등이 출전한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캐스터 브렛 바이어, 크리스 버만, 쇼호스트 카슨 댈리, 요리연구가 토마스 켈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 3개의 코스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도 이 대회의 특징이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 스파이 글래스힐 골프코스(파72),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 3개 코스를 돌면서 경기를 치른다.

최종 4라운드는 프로들만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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