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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일본 개막전 불발…윤채영 데뷔전

2017-02-08 08:11

안신애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안신애자료사진.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안신애(27, 문영그룹)가 일본 첫 출전을 다음으로 미룬다.

안신애는 다음 달 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7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안신애는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 스쿨(Q스쿨)을 통해 일본 진출 기회를 얻었다.

Q스쿨 최종 4차전에서 45위를 기록한 안신애는 2017 JLPGA투어 조건부 시드를 획득했다. 결장자가 생길 경우 출전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일본언론은 안신애가 총 38개 대회 중 20경기 정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신애는 올해 한국투어와 일본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퀄리파잉 스쿨에서 풀시드를 획득한 윤채영(30, 한화)은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는 일본을 주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88년생 트리오 이보미, 신지애, 김하늘을 비롯해 총 13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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