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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최정원, 전인화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로

2017-01-24 11:47

배우장서희와최정원이이매진아시아와전속계약을체결했다.(사진=이매진아시아제공)
배우장서희와최정원이이매진아시아와전속계약을체결했다.(사진=이매진아시아제공)
배우 장서희와 최정원이 전인화와 유동근 소속사로 유명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매진아시아는 24일 "13억 중국을 매료시킨 한류스타 장서희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그간 활발했던 중국 활동과 더불어 국내 활동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매진아시아는 "장서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 '대륙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하며 한·중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뛰어난 연기력과 유창한 중국어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서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매진아시아는 하루 전인 23일에는 배우 최정원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매진아시아는 "최정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유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정원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아내의 유혹', MBC '인어아가씨'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장서희는 한국·중국·대만 합작드라마 '경자서경기'에서 1인2역을 맡으며 중국에 진출했다. 이후,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장서희는 한중을 오가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정원은 SBS '올인', KBS2 '소문난 칠공주', '브레인', 영화 '이장과 군수', '시드니 인 러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오랫동안 내전을 겪은 우간다 굴루 지역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서희, 최정원을 영입한 이매진아시아는 영화·드라마·음반·공연·콘텐츠 투자 유통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현재 전인화, 유동근, 오연서, 박상면, 이일화, 송경철, 황영희, 심은진, 서효림, 류화영, 김다현, 김윤혜 등이 소속되어 있다.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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