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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 …디오픈 출전한다

2017-01-22 16:42

SMBC싱가포르오픈3라운드송영한.사진=AP뉴시스
SMBC싱가포르오픈3라운드송영한.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디펜딩 챔피언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영한은 1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세라퐁 코스(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의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송영한은 선두를 달리던 프리야드 막생(태국)을 1타 차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를 놓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막생이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24,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송영한은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디 오픈 티켓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송영한은 SMBC 싱가포르 오픈 상위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디 오픈 티켓 4장 중 1장을 손에 넣었다.

최종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인 박상현(34)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첫째 날 선두에 올랐던 강경남은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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