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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새 코치는 개리 길크라이스트?

2017-01-18 14:41

리디아고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리디아고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리디아 고(20, 뉴질랜드)가 개리 길크라이스트(남아공) 코치와 함께 할 지도 모른다고 골프채널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열흘 정도 플로리다에 위치한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에서 길크라이스트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아직 코치를 결정하지는 못했다"며 "새 코치를 발표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길크라이스트 역시 리디아 고와 호흡을 맞춰보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풀 타임 코치로 함께 할 지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개리 길크라이스트는 청야니(대만), 펑산산(중국) 등을 지도했던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3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스윙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미국)와 결별했다. 리디아 고는 캐디 제이슨 해밀턴과 이별하고 클럽도 PXG로 교체하는 등 모든 것을 바꾸고 새 시즌에 나선다.

리디아 고는 다음달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선을 보인다. 호주에 가기 전까지 코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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