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저타 신기록’ 저스틴 토머스, 세계랭킹 4계단 상승

2017-01-16 17:38

저스틴토머스.사진=AP뉴시스
저스틴토머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저스틴 토머스(24, 미국)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1월15일자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종전 12위에서 4계단 뛰어오른 8위에 자리했다.

토머스는 16일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72홀 최저타 신기록(253타)을 세우며 우승했다. 토머스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쳤고, 지난주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토머스는 2016-2017시즌 PGA투어 5개 대회에서 3승을 가져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한편 1위 제이슨 데이(호주),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더스틴 존슨(미국) 등 1위부터 7위까지 상위권 선수들은 랭킹 변화가 없었다. 6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역시 제 자리를 지켰다.

1월16일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전인지(3위) 등 순위 전체에 변동이 없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은 26일 개막한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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