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시우, 이틀 연속 언더파로 순위 상승

2017-01-08 11:37

김시우자료사진.
김시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셋째 날 26위까지 올라섰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 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이날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4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대회 첫째 날 2오버파로 최하위 순위에 머물렀다. 둘째 날 3언더파를 기록하며 28위로 도약했고, 셋째 날에도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순위를 조금씩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3라운드 14번 홀부터 마지막 18번 홀까지 버디로 마무리하며 최종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중간합계 18언더파 201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타 차 2위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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