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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미국 골프기자들이 뽑은 '2016년 최고 여자선수'

2017-01-06 10:23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미국의 골프기자들이 선정한 2016년 남녀 선수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선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투표에서 존슨과 쭈타누깐은 각각 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쭈타누깐은 지난 시즌 5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고, CME글로브 포인트 1위, 올해의 선수상도 휩쓸었다.
쭈타누깐은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매주 골프 선수들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는 기자들이 선정한 상을 받았다는 게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쭈타누깐은 GWAA 투표에서 85%의 지지를 얻었다.

존슨은 82%의 표를 얻어 수상자가 됐다. 시니아 부문에서는 베른하르트 랑거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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