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병훈, 세계랭킹 46위로 한국선수 중 가장 높아

2016-12-27 11:14

안병훈자료사진
안병훈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세계랭킹 46위 안병훈(25, CJ)이 2016년 한국 프로골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2015~20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유러피언투어에서 TOP10에 6번 이름을 올렸다.

2015~2016 시즌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거둔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2015년 272위에서 219계단 상승한 53위에 자리매김했다.

가장 높은 세계랭킹 상승을 보인 선수는 임성재(18)다. 올 시즌 KPGA투어 최연소 선수인 임성재는 2015년 세계랭킹 1711위에서 1189계단 오른 5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선수들이 얻은 포인트를 합산한 다음 출전 대회 수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 발표한다. 근래 대회의 성적이 가장 높게 반영되고 대회 별 가중치가 다르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4대 메이저 대회 100점, BMW PGA 챔피언십 64점, 일본과 호주, 남아공투어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는 32점, 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는 24점, 일본과 호주의 일반 대회는 16점, 아시안투어 우승자에게는 14점이 주어진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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