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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JLPGA투어 역대 최다 상금...이보미 3년 연속 상금왕 노린다

2016-12-23 09:51

이보미자료사진.사진=르꼬끄제공
이보미자료사진.사진=르꼬끄제공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2017년 일정이 확정됐다.

내년 JLPGA투어는 올해와 똑 같은 38개 대회가 열린다. 하지만 총상금은 올해보다 많은 사상 최고액이다.

올해 JLPGA투어 총상금액은 35억2000만엔이었는데, 내년 시즌에는 37억1500만엔으로 늘어났다. JLPGA투어 홈페이지는 “5년 연속 총상금액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개막전은 내년 3월2일부터 나흘간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다. 개막전 이후 17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린 후 상반기가 마감되고, 일주일 정도의 휴식기를 거친 뒤 7월7일 하반기 첫 대회가 열린다. 투어 최종전은 11월23일 열리는 리코컵이다.

11월3일부터 열리는 토토재팬 클래식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를 겸해서 치러진다. 올해 JLPGA 상금왕 이보미(28)가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올 시즌 상금랭킹은 1위 이보미, 2위 신지애, 4위 김하늘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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