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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컵]무빙데이서 미끄러진 박상현, 4R 역전 노린다

2016-12-03 17:00

박상현자료사진
박상현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박상현(33, 동아제약)이 무빙데이에서 미끄러졌다.

박상현은 3일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 7023야드)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JT컵(총상금 1억 3000만엔)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2단계 하락한 공동 2위다.

단독 선두 자리에는 고다이라 사토시(일본)가 올랐다. 무빙데이에서 고다이라 사토시에게 3타 차로 선두 자리를 빼앗긴 박상현은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린다.

박상현은 올해 일본투어에서 톱10에 5번 올랐지만,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상금랭킹 1위 이케다 유타(일본)가 박상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김경태가 4위에 올라 선두를 추격한다. 이케다 유타와 상금왕 자리를 겨루는 타니하라 히데토(일본)는 5언더파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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