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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예 기자의 패션IN골프]옐로 입은 박성현, 우승의 순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박성현에게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알린 의미 있는 해였다. 박성현은 투어 성적뿐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성공했다.

올해 박성현은 한국에서 시즌 7승을 올렸고 미국에서 4차례 톱 10에 올랐다. 국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챙겼다. 
 

2015년 박성현 대회 모습(왼쪽), 2016년 박성현 대회 모습(오른쪽)

뛰어난 성적과 함께 박성현은 외적인 면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했다. 보이시함과 시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박성현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스타일로 대회를 치렀다. 하지만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있다. 바로 컬러다. 

올 시즌 초 박성현은 새로운 의류 후원사와 계약하면서 '옐로'를 자신을 상징하는 컬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옐로는 박성현이 좋아하는 컬러로, 박성현은 머리를 노랑색으로 염색하고 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박성현이 옐로 컬러의 옷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빈폴과 박성현은 옐로를 바탕으로 한 의상 라인업을 주로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성현의 우승의 순간에도 옐로 컬러가 돋보였다. 박성현은 국내에서 기록한 6승 중 절반은 옐로 컬러의 옷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실 옐로는 매치하기 쉬운 컬러는 아니다. 빈폴 관계자는 “옐로 컬러는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컬러가 아닌 만큼 선수용으로 별도 제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기능성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골프웨어를 입고 대회에 나선 셈이다.

흔히 타이거 우즈를 생각하면 빨간 셔츠, 김세영을 생각하면 빨간 바지가 떠오른다. 최종 라운드에 빨간색의 옷을 입으면 우승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빨간 색은 두 선수의 위닝 컬러가 됐다. 

박성현은 2017년도에 미국 투어에 진출한다. 박성현에게 옐로 컬러가 우즈의 빨간 셔츠, 김세영의 빨간 바지를 의미하기를 바란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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