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지애, JLPGA 던롭여자오픈 노보기 플레이 단독 1위

2016-09-24 15:27

신지애.사진=JLPGA홈페이지캡처
신지애.사진=JLPGA홈페이지캡처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신지애(28, 스리본드)가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신지애(28, 스리본드)는 24일 일본 미야기현 릿푸 골프클럽(파72, 6551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기TV배 던롭 여자 오픈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단독선두 코즈마 코토노(일본)와 3타 뒤진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날 코토노는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신지애에게 공동선두 자리를 내줬다. 신지애는 14번 롱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신지애는 이날 하루 버디만 7개를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신지애는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쳤다. 신지애는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2라운드에서 단독1위에 올랐다. 코즈마는 신지애에게 2타 뒤진 9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미야기TV배 던롭 여자 오픈에서는 역대 한국 선수가 4차례 우승했다. 신지애가 한국 선수 우승 기록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이지희(37)는 8언더파로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은 공동 4위, 안선주(29, 요넥스)는 7위, 이보미(28, 혼마)는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미정(34, 진로재팬)은 3오버파 공동 61위를 기록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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