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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플레이’ 김지현,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
   
김지현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양평=박태성 기자

[양평=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김지현(25, 롯데)이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은 19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OGNER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지현은 경기 후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경기에 임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틴 것이 좋은 타수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 챔피언조로 경기에 나섰지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마무리가 안 좋아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 이 대회 말고도 마지막 날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됐다. 무너졌던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운 만큼 이번에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현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지현은 “마음을 비운 것이 주효했다. 남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며 “노보기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타 한 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 같다.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평=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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