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골프장에서 차기 대회 개최 장소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선정, 발표했다.
인천 송도에 있는 이 골프장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주최로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기도 했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치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곳의 스태프들과 일하게 되 날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개국 여자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시카고 메릿 골프클럽에서 21일 개막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