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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골프전설 박세리, '자원봉사자단들과 파이팅'

2015-08-31 10:03

▲홍보대사박세리가자원봉사단원들과함께파이팅을외치고있다
▲홍보대사박세리가자원봉사단원들과함께파이팅을외치고있다
[마니아리포트] 지난 8월 29일(목) 오전 10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조직위원장 김정태, 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조직위원회는 스카이72 골프&리조트 바다코스에 위치한 하나라운지에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자원봉사단(이하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단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인원은 200명이다. 이 인원은 갤러리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라운드(토)와 4라운드(일)에 각각 100명씩 배치되며, 갤러리 플라자 입구, 주요 홀 고정 마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지난 2011년부터 자원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임직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전원 임직원으로 꾸려진 이유는 이번 대회가 ‘더 스마트하게 즐기는 골프대회’를 표방하고 있어, 스마트폰 공식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내부인이 갤러리 안내에 좋을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또한 은행 영업맨들이기 때문에 갤러리 응대에 적극적이고 친절하다는 점도 반영됐다.

이번 자봉단 발대식에서는 대회 역사와 함께 골프장에서 안내 시 주의사항, 그리고 올해 새롭게 런칭한 ‘하나티켓 (Hana Tcat)’을 활용한 대회입장권 및 경품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박세리가 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실제 대회와 같은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의미가 남달랐다. 박세리는 실제 티박스에 올라 홀 마샬이 주의해야 할 점과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자봉단도 전설적인 골퍼의 경험이 담긴 교육에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박세리는 이번 교육에 참가하게 된 데 대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를 만났는데, 한국에서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특별한 느낌”이라며 “대회를 위해서 임직원분들이 자원해서 행사에 참여한다는 점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자봉단 단장을 맡은 하나금융그룹의 송근헌 차장은 “골프를 사랑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염원하는 마음을 갖고 자원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3년 째 참여하는데, 올해는 현장에서 박세리 프로에게 직접 교육을 받아 현장감있고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ㅣ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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