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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보그다노비치도...레이커스, 하치무라 영입 이어 보그다노비치도 '군침'
LA 레이커스가 보얀 보그다노비치(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노리고 있다.레이커스는 최근 켄드릭 넌과 3장의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워싱턴에 주고 하치무라를 데려왔다.이에 보그다노비치마저 영입하기 위해 디트로이트에 드래프트 보호가 추가된 미래의 1라운드 픽을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 패키지를 제안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완전히 보호되지 않은 미래 드래프트 픽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트레이드 마감일(2월 8일)이 임박하면 양 측이 전격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디트로이트는 평균 21.5점과 야투 성공률 49.1%를 기록 중인 보그다노비치를 굳이 트레이드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플레이인 진출이 절망적 상황이어서
농구
프로농구 '쌍둥이 감독' 대결서 동생 조동현 2연패 뒤 2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창원 LG의 5연승을 저지하고 3연승을 수확했다.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2-75로 물리쳤다.최근 3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시즌 20승을 돌파하며 단독 3위(20승 14패)에 올랐다.LG는 20승 13패로 2위를 지켰으나 최근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중단되며 현대모비스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23승 10패)와는 3경기 차가 됐다.현대모비스와 LG는 '쌍둥이 형제 사령탑'인 조동현, 조상현 감독이 각각 이끄는 팀이다.이번 시즌 1,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형 조상현 감독의 LG가 연이어 이겼으나 이달 1일 3라운드에서 조
농구
NBA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워싱턴서 LA 레이커스로 이적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던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루이(25·203㎝)가 '킹'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가드 켄드릭 넌과 2라운드 신인 지명권 3장을 넘기고 워싱턴에서 하치무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아버지가 베냉 사람, 어머니가 일본 사람인 하치무라는 여준석(21)이 입학 예정인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명문 곤자가대 출신으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에 입단해 NBA 4년 차를 보내는 포워드다.이번 시즌엔 워싱턴에서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13점, 4.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NBA 통산 기록은 177경기 평균 13점, 5.1리
농구
부상에서 돌아온 아데토쿤보 1Q 20점…NBA 밀워키, 시즌 최다 150점 폭발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돌아온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최다 150득점을 몰아치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제압했다.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150-130으로 완파했다.이틀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패해 3연승이 불발됐던 밀워키는 연패는 피하며 시즌 30승 고지를 밟고 동부 콘퍼런스 3위(30승 17패)에 올랐다.이날 올랜도 매직에 덜미를 잡혀 연승 행진이 9경기에서 중단된 선두 보스턴 셀틱스(35승 13패)와는 4.5경기 차, 2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0승 16패)와는 0.5경기 차다.왼쪽 무릎
농구
WKBL서도 뛰었던 WNBA 햄비 "임신 이유로 트레이드돼…부당한 처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가 임신했다는 이유로 트레이드됐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던 데리카 햄비(30·미국)는 22일(한국시간) LA 스파크스로 트레이드됐다.라스베이거스는 햄비와 2024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LA로 보내는 대신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과 LA 소속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아만다 자후이에 대한 우선 교섭권을 받기로 했다.햄비는 2015-2016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 청주 KB에서도 뛰었던 선수다.트레이드 발표 직후 햄비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트레이드의 부당함을 호소했다.그는 "트레이드는 프로 리그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전제하며 "하지만 거짓말
농구
'어빙 38점' NBA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에 4쿼터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냈다.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3위 밀워키 벅스와 승차를 없앤 채 4위(이상 29승 17패)를 유지했다.간판선수인 케빈 듀랜트가 무릎 부상으로 이날도 결장했지만, 어빙이 38득점, 닉 클랙스턴이 24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해 브루클린의 승리를 이끌었다.세스 커리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골든스테이트는 세스 커리의 형인 스테픈 커리(2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농구
'워니 29점 16리바운드' SK, 캐롯 6연승 저지…공동 3위 복귀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캐롯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공동 3위로 복귀했다.SK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캐롯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2-80으로 신승했다.2연승을 달린 SK는 19승 14패를 쌓아 울산 현대모비스(19승 14패)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반면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캐롯은 연승을 마감하고 5위(18승 16패)에 머물렀다.SK에선 자밀 워니가 29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최부경(14점), 최준용, 김선형, 허일영(이상 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캐롯은 전성현이 22득점, 디드릭 로슨과 조나단 알렛지가 각각 19득점 8리바운드,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농구
"50득점? '그까이꺼' 매일 할 수 있어"...어빙 '자신감'인가 '허풍'인가
농구에만 집중하고 있는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매 경기 50득점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어빙은 부상으로 결장 중인 케빈 듀랜트를 대신해 21일(한국시간) 열린 유타 재즈전에서 48점을 퍼부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브루클린은 12연승을 구가하다 듀랜트가 결장하자 4연패에 빠졌다. 어빙이 이 위기에서 팀을 구한 것이다.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어빙은 경기 후 자신은 매 경기 50점을 기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뉴욕포스트의 브라이언 루이스에 따르면, 어빙은 "매 경기 50득점이 비현실적인 기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감독 본으로부터 끝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받았다. 그것은 나에게 많은 자신감
농구
'스펠맨 더블더블' 인삼공사, 삼성에 11연패 안겨…25점 차 완승
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가볍게 제압하고 독주를 이어갔다.인삼공사는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91-66으로 완승했다.전날 '김승기 더비'에서 고양 캐롯에 덜미를 잡혔던 인삼공사는 직전 패배의 아쉬움을 잊고 1위(23승 10패)를 굳게 지켰다.반면 삼성은 11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10승 24패)를 벗어나지 못했다.전반 45-32로 우위를 점한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69-39, 30점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오마리 스펠맨이 3쿼터 10분 동안 홀로 14득점 8리바운드를 몰아쳐 공격을 이끌었다.삼성은 3쿼터에서 단 7점을 넣는 데 그쳤는데,
농구
NBA 워싱턴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30득점…개인 최다 득점 활약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루이(25·203㎝)가 30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워싱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138-118로 이겼다.하치무라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30점, 5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했다.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에 입단한 하치무라는 이번 시즌이 NBA 4년 차다.한 경기 30득점은 하치무라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에 해당하는 수치다.아버지가 베냉 사람, 어머니는 일본 사람인 하치무라의 이번 시즌 기록은 29경기에서 평균 12.4점, 4.2리바운드다.20승 26패가 된 워싱턴은
농구
'김소니아 23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3연승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신한은행은 21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치른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1-57로 이겼다.김소니아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7리바운드)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고, 베테랑 한채진도 3점 슛 3개를 포함한 13점(6리바운드)으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연승 행진을 벌인 신한은행은 10승 9패가 됐다.순위는 4위로 변함이 없었지만 공동 2위인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이상 11승 8패)와는 1경기기 차로 좁혔다.올 시즌 하나원큐와 상대 전적에서는 4전 전승을 거뒀다.6개 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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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유 17리바운드' 캐롯, 인삼공사에 첫 승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안양 KGC인삼공사와 4번째 '김승기·전성현 더비'에서 처음으로 웃었다.190㎝가 안 되는 김진유가 리바운드 17개를 잡는 등 개인 통산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설욕전'의 1등 공신이 됐다.캐롯은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5-65로 대파했다.두 팀의 경기는 지난 시즌 인삼공사를 지휘한 김승기 감독과 주축이었던 전성현이 캐롯에 합류하면서 '김승기·전성현' 더비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1, 2라운드를 내준 캐롯은 3라운드에서는 승리를 챙기는 듯했지만, 종료 직전에 터진 박지훈의 극적인 결승 득점에 3연패를 당했었다.네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
농구
'3점포 23개' NBA 골든스테이트, 주전 없이도 클리블랜드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축 선수들 없이도 화끈한 외곽포를 앞세워 승전가를 불렀다.골든스테이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0-114로 이겼다.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23승 23패로 5할 승률을 맞추고 서부 콘퍼런스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2연패를 당한 동부 5위 클리블랜드는 28승 19패가 됐다.전날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8-121로 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원정 5연전의 마지막 날인 이날 클리블랜드를 맞아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클레이 톰프슨, 앤드루
농구
'이재도 18점' 프로농구 LG, 가스공사 잡고 홈 3연패 탈출
프로농구 창원 LG가 설 연휴를 앞두고 홈 팬에게 모처럼 승리 선물을 안기며 휘파람을 불었다.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9-64로 꺾었다.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탄 LG는 19승 12패로 2위를 달렸다.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22승 9패)와는 3경기 차다.특히 LG는 지난해 12월 26일 전주 KCC전부터 이어지던 홈 3연패를 끊어내는 기쁨도 누렸다.LG는 이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무려 12승 2패를 올렸으나 홈 경기에선 6승 10패에 그칠 정도로 안방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올해 첫 홈 경기 승리를 설 연휴 직전 수확했다.아울러 LG는 이번 시즌 가
농구
김민정, 종료 2초 전 역전 골밑슛…여자농구 KB, BNK 꺾고 2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의 희망을 살려갔다.KB는 2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62-61로 눌렀다.60-61로 뒤진 종료 2초 전 김민정이 결승 골밑슛을 성공시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김민정은 이날 10점(5리바운드)을 넣었다. 박지수가 1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고 강이슬도 14점을 보탰다.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뒤 치른 2경기를 모두 이긴 KB는 6승 13패가 됐다.비록 순위는 5위로 변함이 없었지만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4위 인천 신한은행(9승 9패)과 승차는 3.5경기로 좁혔다.BNK는 11승 8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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