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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49] 탁구에서 ‘Best of 5’, ‘ Best of 7’는 어떤 의미일까
탁구에서 ‘Best of 5’는 ‘5전3선승제 매치’를 말한다. 총 5게임 중 3게임을 먼저 선취하면 경기 승패가 결정된다는 뜻이다. 7게임제를 할 경우에는 ’Best of 7‘이라고 말한다. 탁구 경기는 3, 5, 7, 9 등 홀수 개의 게임으로 구성되는데, 공식적인 경기는 일반적으로 5 또는 7 게임으로 진행된다. 탁구는 11점을 먼저 득점한 선수가 해당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10대 10으로 동률을 이뤄 듀스(deuce)가 된 경우, 먼저 연속으로 2점을 획득하는 선수가 게임을 이기게 된다. (본 코너 1038회 ‘탁구에서 왜 ‘게임’이라 말할까‘ 참조) 단체전은 단식 4경기, 복식 1경기 등 총 5경기로 구성된다. 매 경기마다 5판 3선 승으로 결정한다.
일반
인하부고, 현일고 꺾고 3연승으로 2024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자부 8강 진출
인하사대부고가 현일고를 물리치고 3연승으로 2024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에서 8강에 올랐다. 인하부고는 16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3차전에서 현일고를 맞아 탄탄한 팀웍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18, 19-25, 25-23, 25-23)으로 꺾었다. 이로써 인하부고는 예선 전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 고지에 진출했다. 18세이하 여자부 B조선 중앙여고가 목포여상을 3-2(19-25, 25-12, 20-25, 25-17, 15-9)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2연승으로 사실상 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배구
역대 최다 12번째 우승 도전.. 여자농구 우리은행,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16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PO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7-42로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우리은행은 1차전을 삼성생명에 먼저 내줬으나 2∼4차전을 연달아 잡아냈다.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패배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 14.3%를 극복한 우리은행은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우리은행은 부천 하나원큐를 3연승으로 가볍게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청주 KB와 2년 만에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인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5전 3승제로 진행되는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배구
NBA 덴버, '요키치 31점' 원맨쇼.. 샌안토니오 폭격 5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7-106으로 승리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5연승을 달린 덴버는 47승 20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반 경기 차로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서부 최하위 샌안토니오는 3연패를 당해 14승 53패를 기록했다.덴버는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 넣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폭격했다.요키치는 플로터를 시작으로 레이업, 훅슛, 외곽포, 자유투 두 방을 연이어 성공하며 연속 11득점 하는 괴력을 선보였다.덴버는 2쿼터 막판 샌안토니오의 데빈 바
농구
신유빈-임종훈, WTT싱가포르 준결승 상승세.. 결승서 중국에 꺾였다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 복식 결승에서 '탁구 최강' 중국을 넘지 못했다.임종훈-신유빈 조(세계 랭킹 3위)는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1-3(7-11 8-11 11-9 7-11)으로 졌다.앞서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에 3-1(7-11 11-9 11-6 11-5) 역전승을 거뒀던 임종훈과 신유빈의 기세는 중국 앞에서 꺾였다.왕추친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에 올랐고, 쑨잉사는 3관왕을 차지했던 중국 최강의 조합이다.신유빈은 여자 단식 16강에서도 세계 랭킹 2위 중국의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48] 탁구에서 왜 ‘시드’라고 말할까
시드는 국어사전에 올라있는 외래어이다. 영어 알파벳 철자로 ‘Seed’라고 쓴다. 원래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이다. 스포츠 용어로는 경기 운영상의 대진표 자리 배정을 한다는 뜻이다. 테니스, 축구, 탁구 등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우수한 선수나 팀끼리 처음부터 맞붙지 않도록 대진표를 짜는 일을 말한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시드는 고대 인도유럽어로 씨를 뿌리다는 동사형 어근인 ‘Se-’에서 출발했다. 이 말이 영어 ‘Seed’와 독일어 ‘Saat’로 변형됐다. (본 코너 341회 ‘왜 시드(Seed)라고 말할까’ 참조) 시드라는 말은 테니스에서 처음 사용됐다. 테니스에서 시드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일반
인하부고, 광희고 완파하고 2024 춘계중고배구연맹전 2연승
인하부고가 광희고를 물리치고 2연승으로 2024 춘계중고배구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에서 조 선두에 나섰다. 인하부고는 15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A조 경기에서 광희고를 맞아 우세한 전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19)로 완파했다. 인하부고는 전날 경기서도 순천 제일고를 3-0(25-22, 28-26, 25-21)로 가볍게 따돌리고 첫 승리를 올렸다. 한편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18세이하 여자부 A조 경기선 전주 근영여고가 강릉여고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18-25, 25-23, 25-14, 18-16)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낚았다
배구
[특별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달리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준비 없이 달리면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마라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만이 도전하는 운동이었지만 오늘날 많은 동호인과 최근 유행하는 러닝 크루 등 마라톤을 즐기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마라톤은 이제 건강을 위해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된 것이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꾸준히 달리다 보면 5분에서 10분, 점차 시간은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재미있는 운동이다. 그러나 자신의 신체적 능력이 마라톤을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연습을
일반
[마니아 노트] 프로배구 사령탑, 한국지도자가 더 필요하다
2023-24 V리그는 2005년 V리그 출범이후 가장 많은 외국인 지도자가 선보였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OK금융그룹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여자부는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페퍼저축은행의 조 트린지 감독 등 4명이 시즌을 시작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핀란드 출신이며 오기노 감독은 일본에서 왔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 트린지 감독은 미국 국적이다. 4명의 외국인 지도자 가운데 3시즌째 활약하는 틸리카이넨 감독이 가장 한국 경험이 많다. 아본단자 감독은 두 번째 시즌을 맞았고 오기노 감독과 트린지 감독은 부임 첫해를 맞았다. 하지만 국내 지도자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됐던 이들
배구
최근 전적 '신네르' 우위, BNP 파리바오픈 테니스 4강 '알카라스'와 격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세대 기수' 선두 주자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가 맞대결한다.알카라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9만5천555 달러) 대회 12일째 단식 8강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6위·독일)를 2-0(6-3 6-1)으로 제압했다.신네르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2위·체코)를 역시 2-0(6-3 6-3)으로 따돌리고 4강에 선착했다. 이로써 둘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과 지난해 윔블던 단식 정상에 올랐고,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을 제패한 선수다.나이는 2001년
일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측 "대한민국 체육발전 세미나, 원로체육인분들에게 인사차 들린 것" 해명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15일 인터넷 스포츠매체 마니아타임즈가 보도한 ′원로체육인들, 이기흥 회장 체제의 ‘독선적 운영’에 분노 성명서 발표, 한국체육 바로세우기 운동본부 출범‵ 기사와 관련해 “조 이사장이 이날 모임에 참석한 것은 공단 이사장으로 원로체육인분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측은 “조 이사장은 대한민국 체육발전 세미나에 초청받지 않았으며,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파크텔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원로체육인 모임이 있다고 해 인사차 들린 것”이라며 “공단은 세미나에서 발표한 성명서 내용에 동의하거나 동참하지 않으며, 준정부기관으로서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며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47] 탁구에서 ‘다관왕’은 어떻게 분류하나
다관왕이라는 말은 여러 가지 칭호나 영예를 동시에 차지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많을 다(多), ’ ‘갓 관(冠)’, ‘임금 왕(王)’이 합성된 다관왕은 스포츠에선 금메달을 여러 개 딴 이를 의미한다. 영어 ‘multiple winner’을 번역한 한자어이다. 다관왕은 원래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선 다관왕 대신 ‘삼관왕(三冠王)’, ‘사관왕(四冠王)’, ‘오관왕(五冠王)’식으로 구체적인 숫자를 써서 표현한다. ‘관(冠)’이라는 뜻은 검은 머리카락이나 말총으로 엮어 만든 머리쓰개를 이르는 것이다. ’관(冠)‘자는 ‘갓’이나 ‘관’, ‘쓰다’, ‘관례’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초기 꼴에서 이 글자는 ‘冖冖며(덮을 멱)’
일반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 ·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 2024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나란히 1위 차지
김제덕(예천군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녀 리커브 종합 1위를 차지했다.대한양궁협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리커브 각 8명, 남녀 컴파운드 각 8명이 국가대표로 뽑혔다고 밝혔다.'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남자 리커브 선발전에서 종합 배점 58점, 평균 기록 28.70점으로 대표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남자 리커브 대표팀에는 김제덕과 김우진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서민기(현대제철)가 3, 4위로 선발됐다.5∼8위엔 김하준(사상구청), 김예찬(국군체육부대), 정태영(코오롱), 오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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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5종 간판 전웅태, 2023년 MVP' 대한근대5종연맹, 제41회 연맹 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 개회식 겸 유공포상식 가져
대한근대5종연맹(이한준 회장)이 14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회식 겸 2023년도 우수 선수 및 팀 유공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근대5종연맹 이한준 회장이 16개 시·도 연맹 및 국군체육부대에 총 2억의 육성지원금 및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고 2023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전웅태(광주광역시청)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2024년도를 여는 시즌 첫 대회로 열리는 제41회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배 경기대회는 동계기간 동안 동계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닦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오는 19일까지 6일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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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부 김정민 선수, 금메달 2개 획득.. 전국대회에서 맹활약
진안군청 역도부는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김정민(남자 73kg) 선수가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한 선수로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진안군청 역도부 입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청 역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이로써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유동주 선수에 이어 전국실업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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