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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는 오는 7월 3일(일)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 3연전 마지막 날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용택(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갖는다. 2002년 신인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박용택 해설위원은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LG트윈스 한 팀에서만 뛴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2,2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504안타, 213홈런, 1,192타점, 1,259득점, 313도루 등을 기록했다. 특히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2,504개), 최다 경기 출장(2,236경기), 최다 타석(9,138타석), 최다 타수(8,139타수)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역대 최초 200홈런 300도루, 10년 연속 타율 3할, 7년 연속 150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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