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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3관왕 고진영 "올해는 '대반전'의 해', 내년엔 '꾸준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의 선수 고진영(26)이 돌아본 2021년은 한 마디로 '대반전'으로 표현했다. 고진영은 27일 취재진과의 온라인 비대면 인터뷰에서 2021시즌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올해 고진영은 반전의 주인공이었다.시즌 초반 그는 조모상을 겪는 등 힘겨운 시기를 보내며 슬럼프를 겪었다. 세계랭킹 1위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주고, 금메달 기대 속에 출전한 도쿄올림픽에서도 공동 9위에 자리하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남겼다.하지만 이후 한국에서 담금질의 시간을 보낸 고진영은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9월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곧장 정상에 올랐고, 10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부산
골프
KLPGA 투어 임희정, 이나폴리와 후원 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희정(21)이 유럽 헤리티지 브랜드 유통기업 이나폴리와 1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으로 임희정은 2022년부터 1년간 이나폴리의 로고가 부착된 골프웨어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또 이나폴리는 임희정의 대외 활동 시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협찬한다.이나폴리는 조지 클레버리, 러너 런던, 헌츠맨 등 유럽 브랜드를 주로 소개하는 유통 기업이다.이나폴리 김성희 대표는 "장래가 유망한 실력파 선수 임희정을 후원하고 브랜드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임희정이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은 가치와 명성을 얻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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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스트힐스, 네 번째 KLPGA 인증 연습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는 제주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을 'KLPGA-KGCA 공식 인증 골프 연습장'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KLPGA와 KGCA는 올해부터 골프 대중화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골프 연습장 인증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제주 이스트힐스는 네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KLPGA-KGCA 공식 인증 골프 연습장은 접근성, 편의성, 서비스 등을 따져 지정한다.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은 제주에서 가장 긴 300m 천연 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 그린, 6개의 파 3홀을 갖췄다.
골프
우즈 곁 11년 지킨 캐디 "우즈 쇼트게임은 부상 이전 시즌 중이나 다름없다"
타이거 우즈(미국)를 11년 동안 보좌한 캐디 조 라카바(미국)가 우즈의 부활을 기대했다.우즈가 1년 만에 출전한 대회 PNC 챔피언십을 함께 치른 라카바는 우즈의 스윙에 대해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고 27일(한국시간) ESPN이 전했다.우즈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졌고, 특히 오른쪽 다리는 절단할 뻔했지만 힘겨운 재활 끝에 지난 19과 20일 이틀 동안 열린 가족 대한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했다.라카바는 PNC 챔피언십 때 우즈의 백을 멨고, 라카바의 아들은 찰리의 캐디를 맡았다.라카바는 "명품 롱아이언 샷은 여전했다"면서 "특히 쇼트게임은 시즌 중이나 다름없었다
골프
프로 전향 후 278억원 번 모리카와, 한 번 샷 할때마다 평균 175만원 벌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프로 전향 후 샷을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75만원을 벌었다는 통계가 나왔다.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27일 모리카와의 수입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를 인터넷판에 실었다.2019년 프로로 전향한 모리카와는 올해 24살 젊은 선수지만 벌써 2020년 PGA 챔피언십, 2021년 디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모리카와는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05만9천908 달러를 벌어 상금 4위에 올랐다.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1천537만7천988 달러를 벌었고,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는 871만9천435 유로의 수입을 올렸다.PGA 투어와 유럽 투어
골프
243야드 7번 우드샷, 알버트로스성 이글...6월 미 LPGA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한 넬리 코다, 올해 최고의 샷 선정
2021년 전 세계 골프 대회에서 나온 최고의 샷 주인공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였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4일 올해 나온 최고의 샷 '베스트 15'를 선정해 발표했다.1위로 뽑힌 코다의 샷은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나왔다.대회 마지막 날 5번 홀(파5)에서 코다는 243야드를 남기고 7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50㎝ 옆에 붙여 탭인 이글을 만들었다. 알버트로스성 이글이었다. 당시 코다는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3번 홀(파4) 버디에 이어 5번 홀 이글로 살라스를 따돌리기 시작하며 자신의 메이저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코다는 이 대회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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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소재 지역 소외계층에 1억8천만원 기부
국내에서 총 16개의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가 자사 골프장 소재 지역의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총 1억8천만원을 기부한다.골프존카운티는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전북 고창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북 무주군과 전남 화순군, 경북 영천시, 경기 안성시, 경기 용인시, 전남 순천시 주암면, 경남 사천시, 경북 구미시, 경남 함안군, 충북 진천군에 1천100만원∼2천300만원을 전달했다.24일에는 제주시 오라동에 1천400만원을 전달하며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한다.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도움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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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상현·함정우·이동민, 후원사와 함께 1억3천만원 기부
한국남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상현과 함정우, 이동민이 후원사 동아쏘시오그룹과 함께 소아암 치료를 위해 1억3천만원을 기부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2일 프로 골퍼 박상현, 함정우, 이동민과 함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기부금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인 '디스타일 워킹'에 참여해 1억원을 마련했고,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의 후원을 받는 박상현·함정우·이동민이 각각 1천만원을 보탰다.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한 걸음 한 걸음과 프로 골프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골프
석교상사,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 1억7천만원 후원
석교상사가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1억7천240만원을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전액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석교상사는 20일과 22일에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무의탁 환자를 위한 무료 의료 시설인 성가복지병원에 1억원, 자선 의료 기관인 요셉의원에 7천24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인 석교상사는 2005년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처음 열어 모금액 전액을 기부해왔다.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했으나 임직원 및 관계자, 후원자 등이 기부에 동참해 1억2천만원을 모아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전액 전달했다.올해는 정부의 방
골프
한국프로골프협회, 29일 패밀리 골프 챌린지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9일 충북 충주 이븐데일 골프앤리조트에서 2021 KPGA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2016년 창설됐다.남녀 구분 없이 가족당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고 총 72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참가 신청은 27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KPGA 홈페이지(www.kpga.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가족관계 증명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와 함께 이메일(kpgafamilygolf@sportswave.co.kr)로 제출하면 된다.백신 미접종자는 대회 48시간 전 PCR(유전자
골프
이민우, 세계랭킹 50위 내 진입…내년 마스터스 출전 확정
지난 7월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우(23)가 2022년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했다.이민우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0위에서 한 계단 오른 49위를 기록했다.연말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에 성공한 이민우는 매슈 울프(미국·31위) 등 9명의 선수와 함께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마스터스는 역대 챔피언과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최근 3년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준우승자,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 이내에 입상자,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우승자 등에게 출전
골프
'LPGA 신인왕' 출신 박성현, 저소득환자 지원 1천만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첫해에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차지하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프로골퍼 박성현(29, 솔레어)이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국내 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17일 박성현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관 2층 라운지에서 기부식을 열고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평소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박성현은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병원 관계자의 얘기를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한편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도 지
골프
PGA 투어, 소속 선수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 조건부 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2년 2월 열리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소속 선수들의 출전을 조건부로 허가했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1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더스틴 존슨, 잰더 쇼펄레,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이상 미국) 등 PGA 투어 소속 톱 랭커 30명의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을 허가했다"고 전했다.다만 골프위크에 따르면 PGA는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추후 1∼2회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5년 사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1회 이상 출전한 19명의 선수는 2023년이나 2024년에
골프
'300야드 넘는 장타,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아들과 11연속 버디 합작 우즈, PNC 챔피언십 2위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오뚝이처럼 부활을 예고했다.우즈는 20일(한국시간) 아들 찰리(12)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천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5언더파를 기록했다.이틀 동안 25언더파 119타를 적어낸 팀 우즈는 존 댈리 부자(父子)에 2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우즈와 찰리는 이날 버디 13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다. 특히 7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11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공식 투어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고, 둘의 친 볼 가운데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 대회지만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우즈의 부활 가능성을 알리기엔 충분
골프
'부자(父子)가 척척' 1년 만에 복귀전 우즈, PNC 챔피언십 첫날 10언더파 공동 5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1년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아들 찰리(12)와 함께 10언더파를 기록했다.우즈 부자(父子)가 한 팀을 이룬 '팀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천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2라운드 대회로 열리는 PNC 챔피언십 첫날 팀 우즈는 20개 팀 가운데 공동 5위에 올랐다.1위는 13언더파 59타를 친 '팀 싱크'다. 이 팀은 2009년 디오픈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아들 레이건과 호흡을 맞췄다.존 댈리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팀이 나란히 12언더파 60타로 1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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