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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골프팬, '포레스트 검프' 처럼 PGA투어 4만2천홀 걸어서 관람…PGA '용기상 수상'
뇌성마비에 걸려 불편한 몸이지만 14년동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따라 4만2천 홀을 걸었다. 정상인도 하기 힘든 여정이었다. 누가 알아주지도 않았지만 영화 '포레스트 검트' 마냥 자신의 길을 갔다. 그가 이런 선택을 한 것은 단지 청소년들에게 불굴의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1백만달러의 자선기금을 모아 청소년 재단에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PGA투어는 WM 피닉스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피닉스오픈 개최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데일에서 '용기상'을 D J 그레고리에게 수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올해 5회째를 맞은 PGA투어 '용기상'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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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 머과이어, 세계랭킹 20위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한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7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다.머과이어는 7일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7위에서 20위로 올라섰다. 20위는 머과이어가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머과이어는 지난 6일 끝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18언더파 198타로 2위 렉시 톰프슨(미국·15언더파 201타)을 3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2019년 LPGA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뒤 202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머과이어는 아일랜드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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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안소현 디지털 아트워크 NFT 출시
프로골퍼 안소현(27)의 디지털 아트워크 대체불가토큰(NFT)이 나온다.에이전트사인 넥스트스포츠는 안소현의 디지털 아트워크 NFT가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안소현은 넥스트스포츠를 통해 "이 디지털 아트워크는 '세상이 바라보는 골퍼로서의 나', '내 안의 진짜 나' 두 가지의 모습을 담은 자화상을 추상화의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이 디지털 아트워크는 NFT와 함께 소장용 액자로도 받아볼 수 있으며, 안소현의 기념 골프공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넥스트스포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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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첫 우승 호기, 세계랭킹 39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이룬 톰 호기(미국)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프로 첫 우승을 따낸 해럴드 바너3세(미국)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7일(한국시간)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호기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9위에 올랐다.호기는 지난주 68위였다.지난 6일 사우디 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30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극적으로 우승한 바너3세는 99위에서 45위로 도약했다.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기대에 못 미친 김주형(20)은 82위로 1계단 하락했다.1, 2위 욘 람(스페인)과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상위권 순위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골프
데뷔 8년 호기, PGA투어 첫 우승…페블비치 프로암 제패
톰 호기(미국)가 데뷔 8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호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조던 스피스(미국)를 2타차로 따돌린 호기의 생애 첫 우승이다.2부투어를 거쳐 2015년 PGA투어에 발을 디딘 그는 이번이 통산 203번째 PGA투어 대회 출전이었다.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호기는 8번 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해 스피스에게 선두를 뺏겼다.2타차로 끌려가던 호기는 14번 홀(파5) 버디로 1타차로 따라붙었고, 16번 홀(파4)에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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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상금왕 김주형, 아쉬운 공동45위
아시아 상금왕 김주형(20)이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45위에 그쳤다.김주형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2, 3라운드에서 7타를 잃어버리는 샷 난조에서 벗어난 김주형은 전날 53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공동45위(1오버파 281타)로 끌어올리고 대회를 마쳤다.김주형은 2∼4번 홀과 6∼8번 홀에서 2차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등 6타를 줄여 20위권을 넘봤지만, 9∼11번 홀 3연속 보기에 발목이 잡혔다.최종 라운드에서 반등했으나, 김주형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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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5개 잡은 노승열,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 41위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순위를 41위로 끌어 올렸다.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6천95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렀던 노승열은 이날 5타를 줄이면서 사흘 합계 6언더파 209타를 기록, 44계단 상승한 공동 41위로 순위를 올렸다.2번 홀(파4)과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노승열은 후반에 들어서도 10번 홀(파5)과 12번 홀(파5), 16번 홀(파5) 등 파 5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2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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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톱 10 성공' 이정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9위…최혜진 15위
'시즌 첫 톱 10 성공'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이정은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6천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정은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써내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자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18언더파 198타)와는 6타 차가 났다.2019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1승을 보유한 이정은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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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상금왕 김주형, 3R 6오버파 부진…공동53위 추락
아시아 상금왕 김주형(20)이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주형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6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김주형은 중간합계 4오버파 214타로 공동5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1라운드에서는 세계랭킹 5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과 동반 플레이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5언더파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주형은 2라운드 3오버파에 이어 이날 6타를 더 잃어 상위권 입상이 어려워졌다.아시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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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59위…파워 선두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둘째 날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강성훈(35)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천97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전날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천41야드)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 51위에 자리했던 강성훈은 이틀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5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이 대회는 3라운드까지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6천957야드)에서 돌아가며 경기한 뒤 페블비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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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드라이브온 2R 공동6위…선두와 5타차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의 이정은은 순위는 1라운드와 똑같은 공동6위를 지켰지만, 선두와 타수 차이는 2타에서 5타로 늘어났다.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매과이어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고, 알렉스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스테이시 루이스, 브리트니 올토마레이(이상 미국) 등이 공동3위(9언
골프
'숨고르기' 김주형·김비오, 아시안투어 사우디 대회 2R 공동 21위
김주형(20)이 특급 스타들이 출전한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1위로 밀려났다.김주형은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하나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써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이틀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21위로 떨어졌다.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해럴드 바너 3세(미국), 아드리 아르나우스(스페인)와는 8타 차다.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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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코다,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중도 기권
제시카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기권했다.코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6번 홀을 마치고 대회를 포기했다.코다는 소셜 미디어에 손가락을 접질린데다 늑간 근육통까지 겹쳐 도저히 스윙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코다는 6개 홀에서 버디 1개에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코다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에 참가하지 않고 3월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JTBC 클래식까지 치료와 훈련,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작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딴 넬리 코다(미국)의 언니인
골프
디섐보, 사우디 인터내셔널 2R 직전 기권...왼쪽 손과 엉덩이 부상 영향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부상에 발목이 잡혀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을 중도에 포기했다.디섐보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2라운드에 앞서 기권했다.기권 이유는 왼쪽 손과 왼쪽 엉덩이 부상이라고 밝혔다.그는 전날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로 부진했고, 기자회견도 거부했다.디섐보는 지난달 소니오픈 때도 손목 부상이라며 기권한 바 있다.사우디 인터내셔널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 월드 투어에 맞서 새로운 골프 리그를 만들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후원으로 스타 선수들을 불러 모아 치르고 있다.디섐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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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브라더스', 페블비치 프로암서 부진한 출발…강성훈 공동 51위
한국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첫날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에서 1라운드를 치른 강성훈(35)이 공동 51위에 오른 게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다.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복합 단지에 있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 등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르고 최종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강성훈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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